[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채권가격이 하락했다.
1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은 금리는 전일대비 0.04%포인트 상승한 3.37%에 거래를 마쳤다. 5년물은 3.52%로 0.05%포인트 올랐다.
장기물인 국고 10년물과 20년물은 3.79%, 4.00%로 각각 0.03%포인트, 0.04%포인트 상승했다.
채권시장은 이날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 동결 소식보다 향후 인하가능성을 염두한 발언이 나오기를 기대하며 약보합권에서 움직였다.
하지만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이미 우리나라의 통화정책은 완화적이라고 했고 기준금리 정상화의 원칙을 고수한다고 밝히면서 인하가능성을 일축했다.
이에 실망매물이 출회되며 채권시장은 약세로 돌아섰고 이날 코스피지수가 강한 반등에 나서면서 약세장에 힘을 보탰다.
채권전문가들은 "한은 총재의 발언은 인상과도 같은 동결이었다"며 "인하 기대감이 컸던 만큼 실망매물이 출회되며 전일 가격 상승폭을 반납했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