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이응준 팬택 국내상품기획팀장(상무보)은 8일 열린 '글로벌모바일비전(GMV) 2011' 행사에서 "국내시장에서는 애플과 삼성 제품 외에 태블릿 호응도가 낮아 당분간은 출시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대신 연내 해외시장 진출을 목표로 롱텀에볼루션(LTE) 태블릿을 미국, 일본 등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팬택은 지난달 미국 이동통신사 버라이즌을 통해 LTE 스마트폰인 '브레이크아웃'을 공급했으며, 국내에서는 스카이 '베가 LTE'를 출시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베가 LTE'의 다른 제조사 제품 대비 차별점은 '모션인식' 기능이다.
모션인식은 스마트폰 최초로 카메라가 사람의 동작을 인식해 조작되는 기능으로, 전화받기 곤란한 상황에서 손을 좌우로 흔드는 동작만으로도 통화가 가능하다.
또 사진첩의 사진을 넘기거나 음악을 들을 수도 있다.
팬택은 향후 스마트폰의 트렌드가 기존 터치스크린 방식을 넘어 차츰 힘 안들이고 단말기를 조작, 기기와 사용자 사이 인터페이스(Interface)를 친숙히 하는 방향으로 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팀장은 "구글의 '얼굴인식'과 애플의 '음석인식' 못지 않게 팬택만의 모션인식 기능도 사용자 경험(UX)을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팬택은 최신 LTE폰에 태블릿에 주로 쓰이는 WXGA(1280X800) 디스플레이를 장착, 가까운 시일 내에 태블릿 시장에 진출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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