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일본 파나소닉의 올해 순손실이 4200억엔(한화 약 5조9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30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파나소닉은 엔고와 글로벌 디지털기기 시장 내 경쟁심화로 올 한해 약 4200억엔 규모 순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당초 파나소닉은 올해 300억엔 흑자를 낼 것으로 점쳤으나, 'VIERA TV' 등 주력 텔레비전(TV) 제품 판매가 태국 대홍수의 직격탄을 맞는 바람에 기존 전망을 뒤집어야 했다.
지난 3월 동일본 대지진 사태 이후 일본 현지 공장이 재가동된지 불과 몇달 만에 메가톤급 악재가 다시 덮친 것이다.
선진국 수요 침체 장기화로 TV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한 데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엔고까지 겹쳐 회사 실적을 끌어내렸다는 분석이다.
한편 파나소닉은 같은 이유로 회사가 지난 2분기 1060억엔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이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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