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街 "SK이노베이션, 실적개선세 지속될 것"
2011-10-31 08:08:51 2011-10-31 08:08:51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SK이노베이션(096770)의 3분기 실적 호전에 증권사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8일 3분기 영업이익이 861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8.2%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7.4% 늘어난 17조2095억원, 당기순이익은 538.1% 증가한 1조8160억원으로 집계됐다.
 
29일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이 자원개발(E&P)을 제외한 정유와 석유화학, 윤활유 등 전 사업 부문에서 실적이 대폭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유영국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내수 판가 인하와 공정위 과징금 등 일회성 요인이 제거된 데 따른 기저효과까지 한 몫하면서 시장예상을 웃돌았다"고 밝혔다.
 
4분기에는 실적개선세가 전분기 보다 소폭 둔화되겠지만 중장기적 업황 호전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박연주 대우증권 연구원은 "4분기 정유 부문 영업이익은 정제 마진이 탄탄한 가운데 재고평가 손실, 내수 가격 인상 지연 등 일회성 비용 요인들이 제거되면서 개선될 것이나 화학 및 윤활유 부문은 환율 효과 소멸로 전분기대비 소폭 둔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오정일 신영증권 연구원은 "정유의 호황이 이어지고, 석유화학 업황이 2012년 상저하고의 모습으로 완만한 회복이 예상된다"면서 "내년년 하반기 윤활기유 5라인 증설로 2012년, 2013년 순이익 예상치가 전년 대비 각각 23.2%, 8.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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