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상품가격, 28년만에 최대폭 하락-FT
상품가격 정점 여부에 대해서는 의견 엇갈려
2008-08-01 10:17: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국제 상품가격이 28년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1일 파이낸셜타임스(FT) 아시아판은 경기 둔화로 원자재 수요 감소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지난달 세계 상품가격이 28년 만에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국제 상품가격 벤치마크지수인 제프리-로이터 CRB지수는 지난 한달동안 10.1% 하락해 1980년 3월 이후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배럴당 150달러에 육박하던 국제유가는 120달러대까지 내려오며 한달 새 20달러 이상 떨어졌다.
 
천연가스도 전월보다 31.4% 급락했고 옥수수와 원유도 각각 19.2%, 9.7% 하락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올 3월에도 상품가격이 6.3% 하락한 뒤 급반등했다며 전문가들은 상품가격이 정점을 지났는지 여부에 대해서 여전히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도이체방크와 리먼브라더스는 유가의 하락을 점치고 있고, 골드만삭스, 메릴린치, 바클레이스 등은 여전히 유가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뉴스토마토 김선영 기자 ksycut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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