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초슬림 베젤 55인치 퍼블릭디스플레이용 LCD패널 개발
26일 일본 요코하마 ‘FPDInternational 2011’서 공개
2011-10-18 11:00:00 2011-10-18 11:00:00
[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LG디스플레이(034220)가 세계에서 가장 얇은 테두리의 퍼블릭 디스플레이용 LCD 패널을 공개하며 퍼블릭 디스플레이 시장 확장에 나선다.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권영수)가 화면 크기 대비 테두리(베젤)비율이 세계에서 가장 얇은 55인치 퍼블릭디스플레이용 LCD 패널을 개발했다.
 
퍼블릭디스플레이란 디지털 광고나 게시판, 건물 내외벽 장식 등 공개된 장소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디스플레이를 말한다.
 
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퍼블릭디스플레이용 LCD 패널 시장은 2009년 약 160만대에서 2016년 약 950만대 수준으로 6배에 가까운 큰 성장이 예상된다.
 
LG디스플레이가 개발한 퍼블릭디스플레이용 55인치 LCD 패널은 대형 화면임에도 불구하고 서로 맞붙였을 때 패널과 패널 사이가 5.3㎜(패널 위·좌측 3.4 mm, 패널 아래·우측 1.9 ㎜)에 불과하다.
 
퍼블릭디스플레이는 보다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 여러 개의 패널을 연결해 초대형 비디오월(Video Wall)을 구현하는 경우가 많아 패널의 크기뿐 아니라 패널 간 연결 부위인 테두리 넓이를 줄이는 것이 관건이라는 게 LG디스플레이의 설명이다.
 
이번에 공개한 신제품의 경우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확장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경계선 부분이 얇아 여러 개의 패널을 이어 100인치 이상 초대형으로 구성해도 하나의 화면처럼 자연스러운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화면에서 어두운 부분의 백라이트는 꺼서 전력 소비를 줄이는 로컬디밍(Local Dimming, 부분제어)기술을 적용해 기존 양산 중인 55인치 제품보다 최대 40%까지 누적 소비전력을 줄였다.
 
이현우 LG디스플레이TV개발 4담당은 "최근 들어 활용 범위가 점차 넓어지고 있는 퍼블릭 디스플레이는 TV와 모니터, 모바일 등의 영역에 이어 디스플레이 시장을 이끌어갈 핵심 분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면서 "퍼블릭 디스플레이 영역에서도 혁신적인 기술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의 새로운 55인치 퍼블릭 디스플레이 패널은 오는 26일부터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FPD(Flat Panel Display) International 2011’에서 최초 공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3X3 형식의 9장을 연결한 165인치 멀티 비젼 형태로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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