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모바일용 D램의 수요가 전체 D램 시장 성장률의 3배 이상 웃도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아이서플라이는 올해 스마트폰용 D램 수요가 지난해보다 164%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올해 전체 D램 시장 성장률은 50%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모바일 D램이 전체 시장 평균 성장 속도를 3배 이상 앞지른 셈이다.
스마트폰 D램 수요는 오는 2012년 109.8%, 2013년 75.9% 등 큰 폭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모바일 D램의 발빠른 성장세는 스마트폰 사용자와 스마트폰 1대당 들어가는 D램의 수가 각각 늘어난 때문으로 풀이된다.
아이서플라이는 "최근 발표된 4개의 스마트폰은 이전보다 더 많고 빠른 메모리를 요구하고 있다"며 "지난해 선보인 삼성의 안드로이드 초기 스마트폰인 SGH T939가 128메가바이트(MB)에 불과했던 반면, 올해 출시한 소니 에릭슨의 엑스페리아는 512MB, 삼성의 갤럭시 S2는 576MB, 애플의 아이폰4는 544MB, HTC의 선더볼트는 768MB의 메모리를 갖췄다"고 소개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