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중국경제가 정상구간을 지나고 있다는 발표가 나왔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31일 지난 상반기 거시경제예경(豫警)지수가 114.9로 '녹색등'을 지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이후 4개월간 140정도로 황색등을 지나던데 반해 올 상반기에는 '녹색등'을 켜며 중국경제가 정상적이라는 신호를 나타내고 있다.
그동안 중국정부는 빠른성장이 과열로 옮겨가는 것을 막기위해 지준율 인상과 대출규제 등 고강도 긴축정책을 쓴 결과 중국경제는 상반기 지난해보다 1.8%포인트 둔화된 10.4% 성장을 기록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중국경제의 성장기조가 유지되는 가운데 올해 경제는 평온하고 비교적 빠른 성장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국가통계국의 발표에도 불구하고 향후 중국 경제 전망에 대해서는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글로벌 경기 하락으로 수출과 성장 둔화폭이 확대될 것으로 보이고 주가 등 자산가격 하락으로 소비도 예상만큼 활성화될 것 같지 않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중국 당국이 하반기 경제운용방향을 '과열억제'에서 '성장유지'로 바꾼 것은 그만큼 하반기 경제상황을 내부적으로는 심각하게 보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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