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상식)생계형 보험 해약 요령
2008-07-31 10:32:25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고물가·고금리 시대 생계형 보험해약 사례가 늘고 있지만 보험 해약을 할때도 요령이 필요하다.
 
보통 은행 대출을 받은 이후 금리가 상승해 이자 부담이 크게 늘어 예·적금 통장을 먼저 해약하지만 이마저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면 마지막 보루인 보험마저 해약하기 마련이다.
 
유사시를 대비한 보험을 가정 형편상 부득이하게 해약할 경우 크고 작은 불이익은 감수해야 한다.
 
당장 막대한 비용을 막기 위해 보험을 해약하는 경우가 많지만, 보험은 예·적금 해약과 달리 손에 들어오는 돈은 원금에 못 미치는 경우가 많다.
 
또 보험은 해약 후 재가입하기가 까다롭다. 경제적 사정이 좋아진 후 다시 가입하려고 해도 지병이 발견되면 재가입이 어렵다.
 
설사 재가입을 했더라도 나이가 많아지면 보험료는 그만큼 올라간다.
 
특히 저축성보험의 경우에 해약 후 다시 가입하려면 보험사 입장에서는 초기 사업비 부담을 다시 감당해야 하기 때문에 그만큼 불이익이 발생하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생계형 보험 해약을 하더라도 최소한 실비보험은 하나 정도 남겨두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31일 “보험을 해약할 때는 자신에게 적합하지 않은 상품을 먼저 해약하는 것이 좋다“며 ”환급금을 기준으로 보장성보험이 저축성 보험보다 더 불리하기 때문에 보장성보험 중 보험료 부담이 작은 상품은 최후의 보루로 남겨두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