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4S, 사전예약 하루만에 100만대 돌파 '기염'
2011-10-11 00:08:34 2011-10-11 00:13:57
[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애플은 신작 아이폰4S가 사전 예약 하루 동안 100만대 넘는 주문을 받았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종전 최고치인 60만대 판매를 훌쩍 뛰어 넘는 수치인 동시에, 아이폰4S 발표일 당시의 실망감이 무색할 정도의 판매고다.
 
아이폰4S는 애플의 창업주이자 전 최고경영책임자(CEO) 스티브 잡스가 사망하기 하루 전인 지난 4일 기존 제품인 아이폰4의 개량형으로서 시중에 공개됐다.
 
전자업계에선 아이폰4S의 이같은 예상 밖 선전에 이 제품을 고인의 유작으로 여기는 이른 바 '잡스 효과'가 판매 호조를 견인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얘기도 나온다.
 
여기에 이전 모델 출시 후 16개월이란 시간 동안 차세대 아이폰을 기다려 온 소비자들의 기대감도 한 몫 했다는 분석이다.
 
신제품은 대당 199달러, 299달러, 399달러 등 세 종류로 출시되며, 음성인식과 고해상도 카메라 기능 등을 탑재한 점이 특징이다.
 
또 A5칩을 장착해 종전보다 중앙처리장치(CPU) 처리 속도가 2배가량 빨라졌으며,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통해 7배 빠른 그래픽 구동 속도를 갖췄다.
 
아이폰4S는 미국 1위 이동통신 사업자인 버라이즌을 비롯, 2~3위인 AT&T와 스프린트에서도 공급하게 된다.
 
이 제품은 4일 첫 선을 보인 뒤 7일 미국을 포함한 7개국에서 예약 판매에 돌입했으며, 오는 14일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