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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핫' 디자이너 손잡다
2011-10-10 16:58:58 2011-10-10 17:09:19
[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오픈마켓 11번가는 인기 디자이너 14인을 영입해 의류, 잡화 등 각종 패션 상품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마케팅 및 홍보를 지원하는 '패션 DNA 프로젝트'를 가동한다고 10일 밝혔다. 
 
'패션 DNA 프로젝트'에 참여할 디자이너는 강동준(D.GNAK), 윤춘오(브랜드 명: TOE), 성민철(NUSTAR), 김수진(soul pot studio), 박소현(the post december), 한채환 (salad bowl), 노현욱(HENOOC), 이재환(JEAHWAN LEE), 배진호(OHNIJ), 조주연(JO5), 박병규(How and what), 박소현(슈즈), 르네 초이(Renee C), 강진주(workwear) 등 14명이다.
 
디자이너 14인은 11번가에서 판매되는 패션 상품들을 기획하고, 생산할 예정이며 11번가는 이들의 상품 판매를 위한 홍보,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이외에 '패션 DNA 프로젝트'를 통해 실력있는 신진 디자이너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프로젝트 멤버로 참여시킬 계획이다.
 
11번가 관계자는 "실력은 검증됐으나 기회가 없어 메이저 무대에 데뷔하기 못한 디자이너들을 적극 발굴해 상품화, 마케팅, 홍보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11번가는 국내외 디자이너 브랜드를 다양하게 갖추고 있는 유명 편집샵 '피플오브테이스트', '데일리 프로젝트', '디자이너 그룹'과 남성의류 전문 편집샵 '논레이블'을 단독 입점시켰다.
 
여기에 디자이너 전문샵 '두타', '위즈위드'와도 제휴해 패션리더들의 눈길을 끌만한 질 높은 패션 아이템들을 구비했다.
 
한편, 11번가는 '패션 DNA'에 입점된 브랜드 상품을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선착순 200명에게 5만원 상당의 '고급 명함 지갑'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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