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목표주가 3만7000원→4만4000원-대신證
2011-10-07 08:06:55 2011-10-07 08:07:48
[뉴스토마토 강은혜기자] 대신증권은 7일 SBS(034120)에 대해 시청률과 점유율이 회복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의 3만7000원에서 4만4000원으로 20% 상향 조정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방송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시청률"이라며 "SBS의 시청률이 지난 7월부터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현재 시청률 1위인 MBC를 넘보기 직전까지 시청률이 상승했다"며 "광고수익이 전체의 85%를 차지하는 사업 구조에 있어서 시청률 회복만큼 좋은 시그널은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5일 첫방송을 시작한 '뿌리깊은 나무'가 시청률 9.5%를 보이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했고, 동시간대 최고 시청률을 보이고 있는 경쟁사의 '공주의 남자(5일 시청률 22.3%)'가 이번주에 종영하면 시청률은 더욱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김수현 작가의 '천일의 약속'도 방영을 기다리고 있어 하반기 시청률 회복이 더욱 가파를 것이란 전망이다.
 
다만 "3분기 SBS의 영업이익은 123억원으로 정도로 예상치인 138억원에는 다소 못 미칠 것"이라며 “이는 3분기가 통상적인 비수기이에도 불구하고, 최근의 시청률 회복으로 광고 매출은 증가했지만, ‘무사 백동수’ 제작에 따른 제작비가 다소 증가한 이유 때문으로 추정된다”고 발혔다.
 
한편, 12월 중 개국하는 종합편성채널 4개사의 득과 실은 따져봐야 할 것이란 진단이다.
 
김 연구원은 "종편의 등장에 따른 광고경쟁 치열과, 미디어렙 법안 통과 및 광고규제 완화에 따른 광고 단가 상승과 시장 확대로 인해 기대할 수 있는 수익성 개선 중 어느 것이 더 높을지는 현재로서는 확답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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