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30일 한국금융연구원은 올 해 하반기 경제성장률 전망을 4.0%에서 3.7%로 하향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금융연구원은 내수 경기 둔화와 함께 수출 증가폭도 줄어 들어 하반기 내내 경기하강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우리나라의 GDP 성장률이 3분기에 4.2%, 4분기에 3.3%에 머물 것으로 내다봤다.
장기화되는 선진국들의 경기 침체로 상반기 수출 증가의 버팀목이 됐던 신흥국들의 경제도 어려워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금융연구원은 하반기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5.8%, 생산자 물가 상승률은 11.9%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비용인상 인플레이션 압력, 높은 물가상승 기대, 유동성 확대와 공공요금 상승 등 2차 물가상승 압력이 높기 때문이다.
시장 금리는 3년만기 국고채 금리가 6.1%, 3년만기 회사채 금리가 7.0%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경상수지는 하반기에도 서비스 수지의 적자가 지속되면서 29억6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해, 올 해 모두 83억1000만달러의 경상수지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처럼 높은 수준의 경상수지 적자를 기록하고, 국내 물가상승, 경기둔화 우려, 국내외 금융시장불안 재발 가능성 등이 원인이 돼, 원/달러 환율은 하반기에 평균 1018원 정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 dreamofa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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