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현진기자] 한상대 검찰총장이 이국철 SLS그룹 회장이 폭로한 신재민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등 정권 실세들의 수뢰의혹 사건에 대해 철저히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한 총장은 4일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이은재 한나라당 의원의 수사진행 질의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다.
한 총장은 "이 회장을 2회에 걸쳐 소환조사했으나 구체적인 사항은 지금 수사를 진행 중이기 때문에 답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한 총장은 그러면서도 "지난달 23일 첫 소환조사 때는 이 회장이 주장하는 관련 자료제출을 받지 못했으나 어제 소환조사에서는 자료를 제출 받았다"며 "철저히 조사해서 진상을 밝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지난달 21일 언론 인터뷰를 통해 신재민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등 정권실세에게 수년간 뇌물을 제공해 왔다고 주장했으며, 이와 관련해 지난 3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소환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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