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상욱기자] 하이투자증권은 4일 국내 증시 동반 급락에 대해 유럽 재정 리스크의 재부각으로 인한 것이기 때문에 당분간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박상현 투자전략팀장은 이날 "그리스에 대한 6차분 구제금유지원이 다시 난항을 겪으면서 그리스 디폴트에 대한 우려가 크게 부각되고 있다"며 "유럽의 재정 리스크가 미국 금융기관으로 전염되고 있는 것도 글로벌 증시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박 팀장은 이어 "9월 미국의 ISM제조업 지수 및 자동차 판매가 예상 밖으로 호조를 보이면서 더블딥 우려는 낮췄지만 미 연준의 추가 양적완화 시행 가능성을 낮추면서 유동성 확대 기대감을 약화시켰다"면서 "달러화 초강세에 따른 원자재 가격 하락 역시 주가 하락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그는 "유럽 재정리스크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책이 나오기 이전까지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보수적인 투자전략을 당분간 유지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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