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렌 버핏, "주식 단타매매 수익에 과세해야"
2011-10-02 15:58:58 2011-10-02 15:59:36
[뉴스토마토 강은혜기자] 주식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미국 의회에 주식 단타매매 수익에 과세하는 방안을 모색해야한다고 촉구했다.
 
버핏은 지난달 30일 블룸버그 TV와 인터뷰에서 “2000만 미국인 가구로부터 1000달러씩 거두는 것과 하루 종일 (증시에서) 돈을 굴리는 5만명을 겨냥하는 것 중 하나를 선택하라면, 나는 후자를 택할 것”이라고 말했다.
 
버핏은 주식 단타매매 등으로 돈을 모으면서도 낮은 세율을 적용받는 5만명의 ’슈퍼 부자’에게 세금을 더 매기면 한해 최대 200억달러의 세수를 늘려 심각한 재정 적자를 메우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어떤 이가 주식선물지수를 사서 10초 후 팔아 장기적으로 60%의 수익을 거둔다면 그는 다른 세상에 사는 것”이라며 “이들에게 더 높은 세율을 적용하는 것은 경제 성장에 전혀 타격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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