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日 KVH와 금융IT 사업제휴
2011-09-29 12:33:54 2011-09-29 12:33:54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코스콤은 일본 금융권에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KVH사와 금융 정보기술(IT) 기반 사업을 위한 사업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코스콤과 KVH는 이번 사업제휴를 통해 코스콤의 스톡넷(Stock-Net)과 KVH의 홍콩·시드니 등 해외 네트워크를 연결해 양사가 아시아 금융 허브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양사는 이를 위해 우선 한국과 일본간 해저케이블 등 국내 자본시장 시스템 접속에 용이한 인프라를 구축한 후, 금융권 클라우드 IaaS(Infrastructure as a Service)를 추진할 계획이다.
 
IaaS는 IT에서 서버와 스토리지, 네트워크 장비 등의 인프라 장비를 가상 환경으로 구축해 빌려 쓰는 서비스를 일컫는다.
 
또 코스콤이 구현하게 될 금융어플리케이션을 KVH 고객에게 제공하고 서비스와 장애를 관리할 방침이다.
 
코스콤 관계자는 "이번 제휴에 따라 KVH를 통해 일본 내 금융권과 다양한 산업분야의 고객을 부산 인터넷데이터센터(IDC)에 유치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코스콤은 재해복구사업 확장의 일환으로 연말에 부산IDC를 가동 예정하고 있다.
 
우주하 코스콤 사장은 "양국의 금융기관과 글로벌 기업에 대한 공동 영업마케팅이 가능해져 상호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KVH는 1999년 4월에 설립돼 중국의 상하이, 홍콩, 싱가포르 등을 주요 거점으로 광통신 네트워크와 인터넷 데이터 센터(IDC)를 기반으로 통신, 인터넷, 음성, 클라우드 서비스 등 인프라 서비스를 기업용으로 제공하는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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