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스마트카드의 선두기업 케이비테크놀러지(이하 케이비티, 대표이사 조정일)는 27일 러시아 VTB24은행 IC카드용 칩 추가 입찰에서 110만장의 공급권을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급권은 지난 7월 수주물량과 다른 입찰로,
케이비티(052400)는 총 물량의 60%인 110만장을 수주하며 러시아 VTB24 은행 IC카드용 칩 공급사업자 중 최대 사업자로 올라섰다.
러시아의 2009년 IC카드 발급비율은 마그네틱 카드에 10% 수준에 그치다 지난해 20%정도로 늘어났다.
또 지난해 러시아 금융당국의 IC카드 전환에 대한 권고와 비자마스터카드의 프로모션으로 대형은행 중심의 IC카드 발급만 이뤄지고 대다수 소형은행은 제외되다가 올해부터 대부분의 은행이 IC카드를 발급하기로 결정했다.
케이비티는 "이제 러시아 모든 은행을 중심으로 IC카드를 도입하게 됐다"며 "올해만 40%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케이비티의 추가 매출도 함께 기대 된다"고 말했다.
러시아 스마트카드 시장은 지난해부터 매년 1억장 규모씩 발급 규모가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케이비티는 성장세에 놓인 러시아 스마트카드 시장에서 작년 10%에서 현재 30%까지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늘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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