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토마토 인터뷰
앵커: 이은혜
출연: 장승국 비츠로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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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비츠로셀, 리륨1차전지를 제조·판매하는 곳으로 많이 알고 있는데, 시청자 분들께 어떤 회사인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장 대표 : 주식회사 비츠로셀은 1987년 10월에 창업한 이래, 리륨1차전지의 전문기업으로서 리튬1차전지를 연구 개발, 제조하고 전세계로 수출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지난 5년간 누적된 당기순이익이 196억이고 영업이익이 220억원입니다. 올해 예상 매출은 600억원이며 영업이익은 90억원, 당기순이익은 80억원으로 국내 최고 기업이며 세계적으로는 3위 기업으로 성장한 업체입니다.
앵커 : 비츠로셀이 생산하고 있는 리튬일차전지는 여러 면에서 '미래의 전지'로 불리고 있는데, 일반인들은 생소하실 겁니다. 기존의 일반 전지와 비교했을 때 어떤 차이가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장 대표 : 일반적으로 여러분이 잘 알고 있는 전지는 알카라인 전지라고 합니다. 그런데 저희는 1차전지 가운데 리튬1차전지입니다. 리튬1차전지의 종류는 크게 Li-SOCl2전지, Li-MnO2전지, Li-SO2전지 등 3가지 종류가 있는데, 당사는 주로 3.6V(볼트)의 Li-SOCl2전지를 생산, 제조하고 있습니다.
앵커 : 그렇다면 리튬1차전지가 적용되는 산업분야는 어디인가요? 또 어떤 전략으로 마케팅하실지도 말씀해주시죠.
장 대표 : 최근에 화두가 되고 있는 지능형 전력망이라고 하는 스마트그리드에 들어가는 스마트 미터, 원격검침기 등에 들어가는 회사 제품이 55%의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군에서 사용하는 장비나 안전장치가 35%, 그 외 능동형 RFID 등 위치추적 해양기기나 의료기기에서 10% 정도의 매출이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 방금 언급하셨다시피 스마트그리드와 관련된 사업을 하신다고 말씀하셨는데, 얼마 전에 대규모 정전 사태가 있어서 주목을 받기도 했었죠. 비츠로셀은 스마트그리드에서 수혜가 어느 정도로 예상되고, 이 영역에서 어떤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까?
장 대표 : 전세계적으로 에너지는 부족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모든 정부가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모든 중앙, 지방 정부를 막론하고 스마트그리드의 인프라를 구축해야만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 절약할 수 있습니다. 에너지라고 하면 전기, 수도, 가스라고 하는데 이를 계측할 수 있는 계량기나 원격 검침할 수 있는 기기를 구축해야되는데 그 속에 저희의 높은 수준을 갖춘 배터리가 많이 장착되고 있습니다.
앵커 : 리튬1차전지는 품질을 어느 수준 이상 확보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새로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기술력이 있어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때문에 중국쪽에서 열심히 쫓아와도 기술력 차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올해 말에 2공장이 문을 연다고 들었습니다. 새로운 공장과 관련해서도 계획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장 대표 : 2공장이 공사가 시작됐고 연말에 건축이 마무리되고 내년 1/4분기면 모든 설비와 장비들이 장착됩니다. 그곳에서는 그동안 저희들이 주력해왔던 리튬1차전지 등 일반 전지에 대한 완전 자동화를 높여나갈 것이고 QA쪽도 강화할 것입니다. 또 신규 비즈니스 모델로서 준비 중인 Super Capacitor라고 하는 EDLC, 에너지 스토리지 시스템, 열전지나 엠퓰전지 등 부가가치가 높은 특수전지의 설비를 자동화하고 매출을 증대시키기 위해 준비를 본격화 하고 있습니다.
앵커 : 내수도 중요하지만 해외 진출도 잘 돼야할텐데 해외에서는 어느정도 성과가 나오고 있습니까?
장 대표 : 해외에서도 저희가 주력하고 있는 쪽이 스마트그리드, 특히 스마트 미터 쪽입니다. 북미에서 세계1위의 수도미터기업체인 미국 센서스와 5년 전부터 협의를 해서 최근에 사업이 성사됐습니다. 올해 매출이 회계연도 내년 3월말 기준으로 약 250만달러로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고, 내년에는 500만달러, 내후년에는 800만달러 이상의 결실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미국, 유럽 등을 중심으로 스마트 그리드에서 주력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 지금까지 리튬1차전지에 대해 얘기를 들어봤고 해외 쪽도 살펴봤는데, 앞서 말씀하셨던 매출 부분 올해는 구체적으로 어디에서 얼마나 나올지 상세하게 말씀 부탁드립니다.
장 대표 : 예상되는 매출액은 600억입니다. 지난해에 463억을 했으니 그와 비교하면 23% 성장한 것으로 볼 수 있고, 국내에서는 250억, 해외에서는 350억으로 총 600억을 예상합니다. 주력 산업군인 스마트그리드와 군 장비 산업에서 85% 이상 매출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또 나머지는 블루오션 마켓인 해양기기나 의료기기나 위치추적하는 RFID에서 15%의 매출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앵커 : 실적 개선이 하반기로 가면서 뚜렷해질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리튬1차전지 분야 성장성 등 전망은 어떻게 보시는지, 그리고 투자자 여러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장 대표 : 리튬1차전지는 리튬2차전지에 가려서 작은 시장이라는 인식이 많습니다. 사실입니다. 리튬2차전지가 훨씬 큰 시장이죠. 그러나 리튬1차전지 시장도 무려 2조원이라는 큰 규모의 시장입니다. 그 가운데 당사가 세계 3위 점유하고 있고 2014년에 세계2위, 2017~2018년이면 세계1위가 될 것으로 자신합니다. 현재 당사의 매출이 600억원 수준이지만 앞으로 1000~2000억원, 그 이상으로 올라설 수 있는 충분한 시장 잠재력이 있습니다. 보도된 자료에 따르면 이 분야의 시장이 매년 15% 성장한다고 하는데 제 예상에는 매년 25% 이상 성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비츠로셀이 있습니다. 당사는 성장성과 부가가치가 높은 매출을 많이해 수익성을 제고하는데 큰 문제가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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