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캐리 마지노선, 원달러 1200원 · 지수 1648p-현대證
2011-09-26 08:29:56 2011-09-26 08:29:56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현대증권은 26일 원달러 환율이 1200원 이상에서는 외국인들의 달러 캐리 환손실이 발생한다며 1200원 방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상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경기둔화 우려는 전통적으로 증시의 하락, 채권 시장의 강세, 달러화의 강세, 상품시장의 약세로 나타나지만 이번에는 특이하게도 채권에서도 자금이 유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채권에서 자금 유출은 환율의 변동성을 확대 시키고, 변동성이 확대되면 외국계 자금의 유출을 촉발시킬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현대증권 추정치에 따르면 지난 2009년 4월 이후 외국인투자가들의 한국주식 평균 매입환율은 1207원으로 원달러 환율이 1200원을 돌파하면 리먼사태 이후 달러 캐리투자자금의 환손실이 발생하기 시작한다"고 분석했다.
 
또 "이 기간 이후 외국인 투자가의 한국주식 평균 매입지수는 1648p로 추정된다"며 코스피의 추가적인 3%의 하락은 달러-캐리자금의 투자 순손실이 발생하는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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