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하나대투증권은 16일
삼성엔지니어링(028050)에 대해 해외실적 확보와 추가적인 사업다각화로 플랜트와 석유화학 부문의 최대 수혜를 거둘 것이라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27만9000원을 유지했다.
이창근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미 올해 28억달러규모의 사우디 Shaybah프로젝트와 우즈베의 가스화학복합설비(UGCC) 등 총 66억달러의 해외부문 계약을 이뤘고 이명박 대통령 순방 당시 체결한 카자흐스탄 Balkhash 화력발전 투자협정도 지분협상에 나서고 있어 내년 1분기 공식계약을 마무리할 것"이라며 "올해 해외부문에서 총 89억달러규모의 계약을 실질적으로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라크 루크오일이 발주한 10억달러 규모의 가스오일분리플랜트(GOSP) 프로젝트오 이르면 이달말이나 내달초 최종 계약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올해 113억달러, 15억달러로 성장할 걸프만협의회(GCC)의 석유화학과 정유플랜트 시장은 내년에 632억달러, 568억달러로 성장할 것"이라며 이미 높은 점유율을 확보한 국내 5대 EPC업체의 수혜 가능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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