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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기보 통합여부 다음달 최종 확정
2008-07-28 10:50:28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서주연기자]신용보증기금과 기술신용보증기금의 통합여부가 8월 중이면 결정될 전망이다,
 
그동안 정부는 효율성 개선 등을 이유로 두 기관의 통합을 강력히 원한 반면, 일부에서는 신보와 기보의 업무가 명확히 구분된다는 것을 이유로 통합을 반대하며 끊임없이 구설수에 올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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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금융위원회는 국회에서 열린 공기업관련대책 특별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금융위는그동안 신ㆍ기보 통합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통합여부에 대해 공론화 과정 및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8월중 최종 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금융위 산하 준정부기관은 신보, 기보 이외에 예금보험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한국주택금융공사, 증권예탁결제원 이상 6개사다.

기금을 관리하는 예보와 부실자산의 정리를 돕고 금융소외자를 위해 신용회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캠코의 경우 부처 간 협의를 통해 선진화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금융 공공기관장 인사 현황과 관련해 현재 기보와 증권예탁결제원의 CEO 선임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서주연 기자 shri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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