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2분기 성장률 1.2%..예상상회
2011-09-08 07:18:34 2011-09-08 07:19:37
[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지난 2분기 호주가 시장예상을 뛰어넘는 강력한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6일(현지시간) 호주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1.2%로 집계돼, 0.9% 성장할 것이란 시장예상을 웃돌았다.
 
이에 따라 지난해 7월부터 지난 6월까지의 성장률은 1.4%를 기록했다.
 
앞서 지난 1분기 성장률은 마이너스 0.9%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해말부터 올해초까지 퀸즈랜드와 빅토리아 지역을 중심으로 폭우가 내리면서 농산물 작황이 악화된 데 따른 영향이다.
 
그러나 2분기들어 농산물 작황이 나아졌고, 서호주를 중심으로 광산개발 붐이 일면서 경제성장을 견인했다.
 
이에 따라 호주 중앙은행(RBA)이 기준금리 하향 조정할 가능성도 낮아졌다.
 
케이티 딘 호주뉴질랜드(ANZ) 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호주 중앙은행이 상당기간 금리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호주 경제가 지금 당장은 호전된 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향후 6개월간은 여전히 어려운 시간을 보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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