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스위스중앙은행(SNB)이 6일(현지시간) 외환시장에 대한 강력한 구두개입에 나섰다.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SNB는 "스위스프랑의 강세는 위험한 수준인데다 디플레이션(지속적 가격 하락) 리스크가 잠재돼 있다"며 "언제든 외환시장에 개입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스위스프랑화 환율이 최소한 1유로당 1.20프랑은 유지해야 한다"며 "그 이하로 내려가는 것은 두고 볼 수 없다"고 전했다.
제프리 위 UBS 투자 전력가는 "스위스프랑화(CHF)환율을 유로화에 연동시키는 페그제 도입과 같은 강력한 대응책이 나오지 않는 한 프랑화 강세를 억제할 수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유로존 재정위기의 불확실성이 단기간에 해소될 가능성이 낮다"며 "투자자들의 관심은 안전자산인 스위스프랑에 몰릴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김민지 기자 mjki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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