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실질 국민소득 0.2% 증가
2011-09-06 08:32:43 2011-09-06 08:46:14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실질 국민소득이 한분기만에 소폭 증가세로 돌아섰다.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교역조건이 악화됐지만 해외에서 벌어들인 소득이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실질 국내총생산은 전기 대비 0.9% 성장해 성장세가 둔화됐다.
 
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분기 실질 국민총소득(GNI)이 전기 대비 0.2% 증가했다. 지난 1분기 0.1% 감소에서 증가한 것이다.
 
실질GNI란 우리나라 국민이 국외에서 생산 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소득의 실질 구매력을 의미한다
 
원자재가격 급등과 원화환율 하락 등으로 교역조건이 악화됐으나 해외에서 벌어들인 이자, 배당이익이 5000억 달러 증가하면서 실질 GNI도 증가했다.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 대비 0.9% 성장했으며 전년동기대비로는 3.4% 증가했다. 지난 6월 내놨던 속보치 0.8%에서 성장률이 0.1%포인트 상향된 것이다.
 
이는 지난 속보치에서 건설투자가 전기대비 0.4%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으나 잠정치에서는 2.6% 증가한 영향이 컸다. 제조업도 일반기계, 운송장비 등을 중심으로 1.4% 성장했다.
 
뉴스토마토 명정선 기자 cecilia102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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