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삼성·LG와 비교하지 말아달라. 이제 (웅진코웨이가) 세계시장에서 1등을 차지하겠다."
홍준기 웅진코웨이 사장은 3일(현지시간) 독일 'IFA 2011'에서 "지난해 연말 기준 한국에서 웅진코웨이 공기청정기 시장점유율(MS)이 75%를 기록, 완벽한 1등을 차지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기 사장은 이어 "생활환경 가전 분야 신기술과 신제품을 앞세워 오는 2013년까지 국내를 넘어 세계 1등 제품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웅진코웨이는 세계 공기청정기 시장 MS 20%를 달성, 매출 1위에 오르는 것을 목표로 미국과 중국, 일본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북미시장에선 2013년까지 '톱3' 안에 들겠다는 목표에 따라 주문자상표생산방식(OEM)과 자가 브랜드 거래처를 확대하고 지난달 말 오렉사와 4개 모델 공급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또 중국에선 필립스와 2015년까지 중국·홍콩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올해 1450만달러 판매계획을 세웠다.
웅진코웨이는 이 시장에서 750만달러의 매출을 올려 MS 1위다.
웅진코웨이는 전시회에서 유럽 맞춤형 제품인 초소형 냉온정수기를 처음 선보였다.
이 제품은 공간 활용을 용이하게 하고 나노트랩 필터를 적용해 유해 바이러스를 차단하는 특징을 지녔다.
그밖에 작동 10분만에 일반세균을 비롯, 대장균과 황색포도상구균 등을 100% 가까이 제거하는 '자가 살균정수기'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전시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