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금公, 전세대출 작년比 2배 늘어
전세값 오르면서 상담가구도 63%나 늘어
작년 한해동안 받은 대출액, 8월에 이미 추월
2011-09-02 11:16:33 2011-09-02 11:29:51
[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전세값이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관련 대출도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주택금융공사는 지난 8월 전세자금보증 금액이 876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7264억원 대비 21%, 작년 8월 4537억원에 비해서는 93%나 증가한 수치다.
 
특히 작년 한해동안 나간 신규 전세대출은 총 4조380억원인데, 올 8월까지 나간 대출만 이미 4조4642억원에 이르러 작년치를 추월해버렸다.
 
이용가구 증가율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8월 이용가구는 2만7890가구로 전년 동기1만7100가구 대비 63%나 증가했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올해 들어 전세값이 크게 올랐고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미리 전셋집을 구하려는 수요로 인해 보증이 늘어난 것"이라며 "전세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전세자금보증 증가도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토마토 황인표 기자 hwangip@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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