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中에 '내수시장진출촉진단' 파견
2011-08-28 11:22:11 2011-08-28 11:22:30
[뉴스토마토 문경미기자] 한국무역협회(회장 사공일)가 중국 서부 내륙지역 시장개척에 나선다.
 
무협은 오는 29일부터 6일간 코리아툴링 등 28개 무역업체 36명으로 구성된 '2011년 2차 중국내수시장진출촉진단'을 오영호 무협 부회장을 단장으로 중국 사천성 청뚜(成都)와 신강위구르자치구 우루무치에 파견해, 무역투자상담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촉진단은 우리 수출기업들의 중국 서부 내륙지역 시장개척의 교두보 마련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우선 청뚜는 1405만(중국도시 중 4위)의 인구가 사는 중국 서남지역 최대의 소비시장으로, 주변지역 6개 성 및 중경시와 인접해 있는 요충지다.
 
또 신강위구르자치구의 성도(省都)인 우루무치는 중국정부가 중앙아시아 및 서남아시아, 더 나아가 유럽과의 교역창구로 야심차게 육성하고 있는 지역이다.
 
이번 촉진단은 전자제품, 기계부품, 생활용품 등 참여기업의 주요 수출품목을 중심으로 200여개의 중국기업과 수출 및 투자상담을 벌일 예정이다.
 
오영호 무협 부회장은 "최근 수년간 중국 내수시장에 대한 관심은 부쩍 높아졌지만 서부 내륙시장에 대한 실질적인 관심과 공략은 미흡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앞으로 중국 서부 소비시장 분석, 해외마케팅 지원 등의 사업을 통해 우리기업들의 중국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무협은 이번 촉진단 파견 이외에도 한·광동성 경제무역발전포럼 및 무역상담회(9.20), 한·중 기업간 무역상담회(11.4), 한·중·일 경제통상포럼 대표자회의 참가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하반기에도 우리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문경미 기자 iris060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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