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총리 "정부가 자성해야"
국가정책조정회의 첫 소집
2008-07-24 09:51:13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소라기자] 한승수 국무총리는 24일 "정부하는 일이 국민 기대 못 미친 것에 대해 자성해야 한다"며 "이를 교훈 삼아 국민과의 소통에 힘쓰고 바른 정책을 마련해 강력히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제1차 국가정책조정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고유가, 원자재값 상승 등 대외적 변수와 최근 독도, 금강산 관광객 피격 등 대내적 변수로 어려움에 처한 현 상황을 타개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각 부처가 노력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첫 소집된 국가정책조정회의에 대해 한 총리는 "지난 8일 대통령이 설치를 지시하고 훈령에 의해 설치된 것으로 정부정책을 조정하는 국정 회의체"라며 "앞으로 ▲ 대내외적 어려움에 대해 선제적인 정부 대응 방향 논의 ▲ 정부 부처 간 효율적 이견 조정 ▲ 긴급상황 발생시 부처간 공동대응책 마련 ▲ 원활한 국정운영을 위한 정보 공유 등에 주안점을 두고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어 "오늘 처음으로 회의가 열리는 만큼 상징적으로 매우 중요하다"며 "주요 현안이 논의되고 효과적으로 조정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달라"고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교육과학기술부, 법무부, 행정안전부 등 부처 장관과 경찰청장, 해경청장, 청와대 정무, 국정기획 수석비서관 등이 참석해 독도문제 장기화 대응 방안, 하반기 노사관계 전망과 대응방안, 사회갈등 예방 등에 대해 논의했다.

뉴스토마토 김소라 기자 sora20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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