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장원석기자](주)브리티쉬아메리칸토바코코리아가 던힐 담배 제조에 100% 라미나 잎만을 원료로 사용했다고 과장 광고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았다.
22일 공정위에 따르면 (주)브리티쉬아메리칸토바코코리아는 지난해 5월 던힐 파인 컷(DUNHILL FINE CUT)이라는 제품명으로 타르 함량 1.0mg과 3.0mg 두 종류의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100% 라미나란 줄기를 모두 걸러낸 순수 잎살을 의미합니다"라고 광고했다.
그러나 국제공인시험기관인 충북대학교 연초연구소 조사결과 던힐 파인 컷 제품에서 각각 0.31%, 0.34%의 줄기가 포함된 것으로 나타나 회사측의 광고는 사실과 다른 것으로 밝혀졌다.
공정위는 "소비자들이 담뱃잎에서 줄기가 제거된 그림과 함께 100% 순수 잎살을 의미한다는 표현을 접하면 담배에 줄기가 전혀 없고 순수하게 100% 담뱃잎살만으로 제조된 것처럼 받아들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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