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IBK투자증권은 24일
한화(000880)의 현 주가는 자체 사업을 포함한 연결 대상 기업의 영업가치와 자회사의 자산가치를 고려할 때 저평가돼있다고 평가했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6만3000원을 유지했다.
김장원 연구원은 "한화는 일반 탄약에서 정밀 유도 탄약으로 제품이 다각화되고, 제품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어 지속 성장의 토대가 마련돼있다"며 "미래에 수요가 예상되는 무인체계장비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방위산업 업체의 전문계열화 폐지는 생산품목을 다양화할 수 있는 기회"라며 "국가가 방산 제품의 수출을 추진하는 것이 한화에게는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이라크에서 진행하고 있는 건설 프로젝트는 그 자체로 큰 의미가 있으며, 향후 해외수주 증가로 이어질 수 있는 성장 모멘텀이 될 수 있을 전망"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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