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3일 과거 약세장에서도 유통주의 이익모멘텀은 견조했다며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박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유통업종의 경우 리먼 사태가 있었던 2008년 하반기와 2009년 상반기 전년비 영업이익 증가율이 각각 1.0%, 8.0%로 양호했다"며 "외부 충격이 있더라도 과점적 지위를 보유한 상장 유통업체들은 상대적으로 양호한 이익모멘텀을 유지할 수 있는 체질을 갖추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유통주는 대표적 내수주로 글로벌 환경 변화에 수출주보다 상대적으로 둔감하다"며 "특히 미국과 유럽의 통화 약세로 인한 원화강세는 유통주에 긍정적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고용개선을 바탕으로 2분기 실질 가계소득이 3분기 만에 지난해대비 0.5% 증가한 점 역시 긍정적"이라며 "소비 시장 지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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