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주연기자] 올 상반기에 오천원짜리 위조지폐가 4300여장 발견돼 지난해 보다 15%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은행은 올 상반기에 발견된 위조지폐는 7196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6%인 1033장 줄었다고 밝혔다.
발견된 위조지폐는 대부분 구 은행권으로 6121장이었고, 전체 위조지폐의 85%에 달했다.
오천원권 위조지폐의 경우 지난해 보다 561장 늘은 413장이 발견돼 유일하게 증가했다.
만원권은 2663장 발견돼 지난해 보다 53.3% 1456장 줄었고, 천원권 위조지폐는 220장 발견돼 38.5%인 138장 감소했다.
새 은행권 위조지폐는 1075장 발견되었으며 권종별로 만원권 837장, 오천원권 175장, 천원권 63장이 각각 발견됐다.
새 은행권 위조지폐는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으나 금년 들어 만원권을 중심으로 다소 증가하는 추세로 특히 동일 기번호(AK1441861J)의 새 만원권 위조지폐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많이 발견됐다.
한국은행 화폐 취급 과정에서 발견된 위조지폐가 4416장으로 전체 위조지폐 발견 장수 중 61.3%(4416장)를 차지했고, 금융기관 36.9%(2654장), 일반국민 1.8%(126장)를 각각 차지했다.
한편, 서울지역에서 발견된 위조지폐가 전체 위조지폐의 38.4%인 2764장으로 나타나 그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영남(28.4%), 경기·강원(16.8%), 충청(13.0%)이 그 뒤를 이었다.
뉴스토마토 서주연 기자 shri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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