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서울시가 이달 서울 자전거버스 운영일을 30일로 연기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는 매달 22일을 '서울 자전거버스의 날'로 지정하고 올해말까지 시범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직장인 휴가철에 따른 출퇴근 참여 감소와 폭우 및 수해복구 작업, 을지훈련 기간 등이 맞물려 이달은 30일로 옮긴다고 설명했다.
자전거버스는 출근노선을 정한 뒤 일부 자전거가 최초지점에서 출발한 후 시간대별로 지정된 자전거 정류장에서 추가 합류해 직장까지 그룹지어 출근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달 실시되는 서울 자전거버스는 기존 아차산 코스, 한강로 코스를 포함, 강북지역에서 시청으로 들어오는 새로운 노선인 동소문로 코스가 추가된다.
동소문로 코스는 미아사거리→성신여대입구역→혜화동→풍문여고→시청으로 이어지는 총 8.5㎞ 코스로, 약 35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아차산 코스(약1시간)는 아차산역→군자교→도시철도공사→답십리역→동대문 구청→시청 구간이며, 한강로 코스(45분)는 대방→동작경찰서→노들섬→삼각지→시청 구간으로 이어지는 노선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동소문로 코스 신설로 다양한 지역에서 서울 자전거버스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 자전거가 교통수단으로서 정착하는데 효과가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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