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경기 둔화에 따른 수입 감소와 휘발유 값 상승등의 영향으로 나홀로 휴가를 즐기는 직장인이 적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취업포털 커리어에 따르면 직장인 1217명을 대상으로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휴가를 함께 보낼 사람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족’이 33.3%로 가장 많았고, 이어 ‘혼자서’ 보낸다는 응답이 29.5%로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혼자서 여름 휴가를 보내는 이유로는 ‘친구나 가족과 휴가 일정을 맞추기 어려워서(42.3%)’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개인적인 취향에 맞춰 휴가를 보내기 위해(32.3%)’, ‘북적거리는 것보다 조용하고 여유로운 휴가가 좋아서(31.5%)’,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22.6%)’ 등의 순이었다.
휴가 계획으로는 절반 이상이 ‘집에서 휴식(59.6%)’을 꼽았으며, ‘영화나 뮤지컬 등 문화생활(29.2%)’, ‘국내여행(26.5%)’이 뒤를 이었다.
이번 휴가철을 여행보다는 그 동안 미뤄왔던 콤플렉스를 해결하는데 투자하는 사람도 늘고 있다.
한 결혼정보회사의 설문조사에 의하면 올 6월말 미혼 솔로 남녀 31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과 전화을 통해 설문조사한 결과, 53%는 국내외 여행을 준비하고 있으며 21%는 ‘개인취미활동’, 16%는 ‘성형수술’을 계획하고 있었다.
이효리 같은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만들기 위해 다음해 여름을 기약하며 성형외과로 피서를 가는 진풍경은 올해도 여전하다.
특히 눈이나 코, 입꼬리 성형이나 지방흡입술이나 몸매성형에 관한 문의로 성형외과는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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