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엔화 강세현상이 이어지며 일본기업들의 도산상황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8일 민간조사회사 뱅크가 발표한 2011년 엔고 관련 도산동향 조사에 따르면, 엔고로 인한 도산 건수는 8월7일 기준 28건에 달했다. 이는 전년 대비 8% 높은 수준이다.
원인별로 보면, 환율관련 파생상품 거래 손실로 인한 도산이 13건, 수주 감소가 7건으로 기록됐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엔고현상은 일본 기업들의 족쇄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에는 파생상품손실보다 수주감소와 수출부진으로 인한 도산이 더 늘어날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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