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에너지, 2분기 영업익 급감.."업황부진 탓"
"하반기엔 계절적 성수기로 수요 늘 것"
2011-08-04 12:02:12 2011-08-04 12:02:34
[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웅진에너지(103130)의 2분기 영업이익이 업황부진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이상 줄었다.
 
웅진에너지는 2분기 실적이 매출 807억원, 영업이익 99억원이라고 4일 밝혔다.
 
2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4.1%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32.6% 줄었다. 회사측은 2공장 증설 효과가 가시화되면서 매출이 늘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 감소에 대해서는 세계 시장에서 50%를 차지했던 독일이 보조금을 폐지하고, 각 사들이 잇따라 공급량을 늘리면서 수요와 공급이 일시적으로 일치하지 않은 요인들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하반기는 제품 단가 하락이 다소 진정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독일 등 각국이 보조금 확대에 나서고 있고 설치 시장 또한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한편 웅진에너지는 3분기 2공장의 생산 설비 설치를 완료해 잉곳 1기가와트(GW), 웨이퍼 500메가와트(MW) 생산 체제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매출 증대와 수익성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뉴스토마토 양지윤 기자 galile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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