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폭우지역 수재민에 성금 50억 전달
2011-08-01 20:51:37 2011-08-01 20:56:39
[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LG(003550)가 최근 갑작스런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주민들을 위해 성금을 전달하는 등 수해복구 지원에 나선다.
 
LG는 1일 폭우 피해를 본 수재민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50억원을 전달했다.
  
정상국 LG 부사장은 이날 서울 마포구 신수동에 위치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방문, 한중광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상임이사에게 성금을 전달하며 "폭우로 인해 생활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금 지원과 더불어 LG전자(066570)가 수해봉사단 400여명을 파견, 수해 지역의 침수 가전제품 복구서비스를 펼치는 등 계열사별 수해복구 봉사활동도 진행됐다.
  
LG전자는 수해 복구 서비스 장비를 갖춘 특장차와 서비스 엔지니어들을 투입해 침수된 가전제품의 복구 서비스를 펼치고 있으며, 세탁기, 냉장고 등 대형 가전제품에 대해서는 출장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LG전자는 이번주에도 경기도 동두천시와 성남시에서 침수 가전제품 복구 서비스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도 신입사원 150명이 폭우로 피해를 입은 파주읍 연풍 4리를 찾아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LG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이번 폭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지역을 중심으로 신속한 복구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정상국 LG 부사장(왼쪽)은 1일 서울 마포구 신수동에 위치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한중광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상임이사(오른쪽)에게 폭우 피해를 본 수재민을 위한 수해복구 성금 50억원을 전달했다.
 
뉴스토마토 한형주 기자 han990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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