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보리.마늘 생산량↑, 양파 ↓
건강식품 선호 보리쌀 수요증가 생산량↑
2008-07-17 12:00: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소라기자] 올해 겉.쌀보리와 마늘의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증가한 반면 양파 생산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7일 발표한 올해 보리, 마늘, 양파 생산량조사 결과에 따르면 겉, 쌀보리의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7000톤 증가해 158000톤을 기록했고 마늘 생산량 역시 지난해에 비해 28000톤 늘어난 375000톤을 기록했다. 반면 양파는 178000톤 감소해 1035000톤 생산에 그쳤다.
 
통계청은 최근 건강식품 선호로 보리쌀 수요가 증가하면서 재배면적이 증가해 전체적인 생산량이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다만 맥주보리는 국내산 맥주보리 가격이 비싸 맥주회사들이 사용을 기피해 재배면적이 감소해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4000톤 감소한 83천톤을 기록했다. 지난해 가격기준으로 맥주보리 국내산 1kg 964원으로 수입산(345)보다 3배 가까이 비쌌다.
 
마늘의 경우 지난해 가격 상승으로 비교적 높은 수익을 올림에 따라 올해 마늘로 전환한 농가가 늘면서 생산량이 증가했고 양파는 지난해 생산량이 크게 늘어 가격이 하락하고 올 양파묘 재배가 실패하면서 농가들이 다른 작물로 대체해 생산량이 줄었다.
 
한편 보리, 마늘, 양파의 생산량조사는 지난해까지 농림수산식품부이 담당했으나 올해 통계청으로 이관돼 통계청이 조사, 발표하게 됐다.
 
뉴스토마토 김소라 기자 sora20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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