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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휘발유값 2024.85원..사상 최고치 '눈 앞'
2011-07-21 08:09:04 2011-07-21 08:09:18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기름값이 숨가쁘게 오르고 있다.
 
2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서울지역의 보통 휘발유 평균 가격은 2024.85원을 기록하며 9일 연속 2000원대를 상회했다.
 
지난 2008년 7월 13일 기록했던 사상 최고가인 2027.79원에 근접했다.
 
반면 광주지역의 보통 휘발유 평균가격은 1920.33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전국 주유소 평균 보통 휘발유값은 1942.00원으로 전날보다 1.44원 상승했다.
 
자동차용 경유도 2주 연속 쉴새없이 올라 리터당 1.24원 상승한 1758.91원의 흐름을 보였다.
 
국제유가는 미국의 원유 재고가 감소함에 따라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 재고가 전주보다 373만 배럴 감소한 3억 5173만 배럴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0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거래가격은 전날보다 1.03달러 오른 112.10달러를 기록했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의 보통 휘발유(옥탄가 92)는 0.74달러 상승한 123.62달러, 경유는 1.14달러 오른 132.21달러로 나타났다.
 
뉴스토마토 임애신 기자 vamo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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