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법인영업점 관리자산 10조 돌파"
2011-07-20 13:56:11 2011-07-20 13:56:11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삼성증권(016360)은 20일 전국 7개 법인영업지점의 관리자산이 10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법인 영업지점은 일반 기업체 및 학교법인, 재단, 공제회 등의 법인과 농협 등 금융기관의 자금관리를 전담하는 지점으로, 지난해 초 처음 만들어졌다.
 
삼성증권은 현재 강남 삼성타운, 본사 영업부, 수원, 대전, 대구, 부산 등 7개 거점에 별도의 법인 지점장과 총 47명의 법인전담 PB 조직을 운영 중이다. 인당 평균 관리자산이 2240억에 달한다.
 
이들 지점의 관리자산은 작년 말 6조2000억원에서 지난 19일 현재 10조5300억원으로 68.5%나 증가했다.
 
삼성증권 전체 지점관리 자산 108조원 중, 법인영업지점이 차지하는 비중은 9.3%에 달한다.
 
안종업 삼성증권 리테일사업본부장은 "저금리 상황 속에서 마땅한 운영처를 찾지 못한 법인자금이 채권, 랩, 주가연계증권(ELS) 등 다양한 솔루션을 가진 증권회사에 자금이 몰리고 있다"며 "올해 들어 유치한 자산만 4조원이 넘는다"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의 분석에 따르면 연초 이후 법인고객 자산은 주식이 3조2000억원, 신탁 7114억원, 채권 및 ELS 2790억원, 랩어카운트 846억원 순으로 증가했다. 펀드는 1559억원, 현금성 자산은 8억원가량 감소했다. 또 예탁자산 구성 비중은 주식 67.5%, 금융상품(채권 및 ELS) 12.9%, 신탁 10.7%, 펀드 6.5%, 랩어카운트 2.4% 순으로 나타났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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