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지영기자] 20일(현지시간) 일본증시는 엿새만에 1만선을 회복하며 강세출발했다.
간밤 뉴욕증시가 디폴트 우려 해소, 지표개선, 실적호조의 3박자가 어우러지면서 일제히 상승한데 따른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현지시간 오전9시27분 닛케이 225지수는 전일대비 143엔(1.45%)오른 1만31엔으로 장을 이어가고 있다.
장초반 전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특히 광업과 전기가스업이 1.6%대로 지수상승을 견인하고 있고, 은행·보험업도 1.5%내외로 탄력받고 있다.
TSE부동산지수(0.2%)와 의약품 그리고 수산농링업은 0.4%대로 오르고 있다.
TOPIX30에서도 전 종목이 예외없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애플의 순익이 두배 이상 급증한데 따라 기술주의 시세가 강하다.
소프트뱅크는 2.6%로 급등중이고, 닌텐도(1.5%), 캐논(1.2%), 파나소닉(0.8%)도 동반상승하고 있다.
금융주들도 등락률 상위종목에 포진해 있다.
미즈호파이넨셜그룹은 2.3%, 미츠비시 UFJ파이낸셜은 1.8%, 미츠이 스미토모파이넨셜은 1.2%대로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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