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 인텔2프로세서 탑재 A6210 출시

[뉴스토마토 우정화기자]한국후지쯔(대표 박형규)가 인텔 센트리노 프로세서2를 탑재한 라이프북 A6210과 S6520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A6210은 고선명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HDMI) 단자와 하드디스크 등에 데이터 전송을 목적으로 만든 컴퓨터 버스인 이-사타(e-SATA) 포트 등을 기본 탑재해 다양한 디지털기기와 쉽게 연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후지쯔 관계자는 “라이프북 A6210의 디자인이 눈에 띌 것” 이라며 “하이그로시 상판재질과 마이크로 도트 패턴 등으로 세련된 느낌을 살렸다” 이라고 말했다.

 

라이프북 S6520은 휴대성에 초점을 맞춰 보통의 14.1급(35.8cm) 노트북보다 사이즈가 절반 이상 작은 것이 특징이다.

 

또 S6520에는 초박막 LED 백라이트가 탑재돼 DVD드라이브가 포함된 무게가 1.88kg인 것도 휴대하기 편리하도록 돕는다고 후지쯔 측은 덧붙였다.

 

A6210, S6520 모두 노트북 상단 판넬에 ‘서포트(Support)’버튼을 설치해 사용 도중 문제가 발생했을 때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팬소음과 발열, 잦은 고장 등을 막고자 먼지 제거 필터를 장착해 필터 청소를 용이하게 만들었다.

 

또 다른 한국후지쯔 관계자는 “8월말에는 인텔 센트리노 2프로세서 기반의 새로운 시리즈를 출시해 연말 성수기 시즌에 판매량을 높일 예정” 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우정화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