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현민기자]중국이 2020년까지 핵 발전소를 40기로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15일 중국 광주일보(廣州日報)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2020면까지 핵 발전소 건립에 박차를 가해 40여기를 추가로 건설키로 했다. 추가로 핵 발전소 건립에 따라 핵 발전용량도 6천만kw 수준까지 늘릴 계획이다.
중국은 국가핵발전중장기 발전계획에 근거하여 2020년까지 핵 발전 규모를 4천만kw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었지만 올해 춘절에 입은 폭설 피해로 인한 전력부족 사태를 겪게되자 종전 규모에서 2천만kw를 더 증대시키기로 수정 보안했다.
중국의 핵 발전 용량은 오는 2020년 8억톤 내지 9억톤에 이를 것으로 보여 전체 전력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6%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정부는 100만kw급 핵 발전소를 건설하는데 총 4천500억 위안(약 67조원)의 재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핵 발전소 건설 지역을 동부 연안까지 확대, 광둥성과 저장성, 푸젠 등에 건립히고 내륙지역인 후베이와 후난, 장시 등으로도 확대키로 했다.
지난해까지 중국은 11개의 핵발전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 시설의 발전 용량은 1천만kw 수준에 머물고 있다. 중국이 핵 발전소 건립에 투자를 확대하는 것은 현재 석탄을 이용한 화력발전 용량이 전체의 74%를 차지하는 등 석탄가 인상과 운송비 부담에 대응하고자 하는 노력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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