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금융사, 페니매·프레디맥에 5.5억달러 투자
2008-07-15 14:30: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국내 금융회사들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미국발(發) 금융위기 모기지 업체, 페니매(Fannie Mae)와 프레디맥(Freddie Mac)에 투자한 자금이 대략 5억 5000만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15일 "올해 1월 현재 금융회사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국내 금융사들은 패니매에 3억 1000만달러, 프레디 맥에 2억 4000만달러가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권역별로는 은행에 8500억달러, 보험에 4억 6500억달러로 집계됐다"고 말했다.
 
최근 美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와 재무부는 모기지 업체인 페니매와 프레디맥에 대한 긴급구제조치를 발표했다.
 
미 연준은 우선 단기 유동성 위기를 풀어주기 위해 미 연준 재할인 창구를 통해 긴급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게 했다.
 
미국 모기지시장의 절반을 차지하는 두 업체가 만약 위기를 겪게 되면 이들의 모기지담보증권을 사들인 월스트리트 금융사들은 직격탄을 맞아 모기지 시장 전체가 흔들리기 때문이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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