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카드 사용액 ‘껑충’..작년 동기比 18%↑
218조1000억..물가상승.신용카드 수 증가 등 영향
2011-07-13 09:20:45 2011-07-13 09:36:36
[뉴스토마토 이승국기자] 올해 상반기 국내 카드 사용액이 지난해 상반기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상승과 신용카드 수 증가 등이 주요 요인이었다.
 
13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내 카드 승인실적은 218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32조8000억원(17.7%) 증가한 규모다.
 
카드 승인실적은 현금서비스·카드론·해외신용판매·기업구매카드 실적 등을 제외한 국내 신용판매 승인실적을 말하는 것으로 체크카드와 선불카드 실적도 포함된다.
 
카드 승인실적 증가는 ▲소비자물가 상승 ▲신용카드 수 증가 ▲신용카드결제범위 확대 ▲경제활동 인구 증가 등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협회는 분석했다.
 
실제로 상반기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 상승, 카드 명목사용액이 증가했으며, 5월말 현재 경제활동인구도 지난해 동기대비 1.41% 늘었다.
 
사용실적이 있는 신용카드 수는 올해 1분기 말 현재 8733만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21만장(10.4%) 증가했다.
 
한편 6월 국내 카드승인실적은 37조60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6조2000억원(19.8%) 늘었고, 전월 대비로는 1조4000억원(3.6%) 줄었다.
 
 뉴스토마토 이승국 기자 ink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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