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2일
LG전자(066570)에 대해 현 주가는 회복되고 있는 경쟁력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이승혁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글로벌 TV와 PC의 수요 부진이 이어지고 있지만 휴대폰에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고 LED TV와 3D TV를 중심으로 TV시장 점유율이 상승하고 있다"며 "현 주가는 현저한 저평가 상태"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가전의 수익성 하락은 경쟁력 약화가 아닌 영업환경 변화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며 "LG전자의 가전 경쟁력이 약화되지는 않은 상황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특히 휴대폰 부문 흑자전환이 가시화될 경우 주가는 강한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여전히 스마트폰 시장에서 아이폰과 갤럭시 시리즈가 강한 경쟁력을 발휘하고 있지만 LG전자의 스마트폰이 선두업체와의 간격을 더욱 좁힐 것"이라며 "소프트웨어 부문의 기술 발전이 나타나고 있고 향후 전개될 원가 경쟁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날 우리투자증권은 LG전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만50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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