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지현기자] 1. 박재완 "환율변동 급격하면 미세조정할 수 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환율이 급격히 변동하면
쏠림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미세조정을 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 열린
조찬 강연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답했습니다.
다만 현 시점에서 원달러 환율에 대한
미세조정할 지에 대해서는
유보적인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또 환율의 적정수준에 대해서는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정부의 환율 시장 개입의
신중한 입장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공공요금 인상과 관련해선
불가피한 경우에만 인상하고
그 시기는 분산시킬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2. 상반기 車 최다 수입 'EU'..최다 수출 '미국'
지난 상반기 우리나라에 승용차를
가장 많이 수출한 곳은 유럽연합(EU)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우리나라는 자동차를 미국 시장에 가장 많이 팔았습니다.
관세청이 발표한 승용차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상반기 EU 수입 비중은 75.4%로 가장 많았고
2,3위인 일본과 미국과도 큰 격차를 보였습니다.
이처럼 EU지역의 자동차가 많이 수입된 이유는
독일차의 수입 비중이 전년동기에 비해 증가한 반면
일본 대지진 이후 일본차 수입은
감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하반기에는 한·EU FTA가 발효됨에 따라
EU지역과의 자동차 교역은
더욱 증가할 전망입니다.
3. 국내 1000대 기업, 글로벌 불황 뚫고 '순항'
국내 상위 1000대 기업은
글로벌 경기침체의 영향을 비교적 덜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기업 전체 매출액이
일부 상위 기업에만 몰리는
`쏠림현상`이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해 국내 1000대 기업의 매출총액은
1893조원으로 전년에 비해 9.4%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순이익은
117조7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상위 10대와 50대, 100대 기업이
1000대 기업의 매출 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보다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4. STX그룹, 하이닉스 인수자금 2500억원 확보
STX그룹이
하이닉스반도체 인수를 위한
자금 마련에 들어갔습니다.
STX그룹은 지난 8일
해외 조선계열사인 STX유럽이
자회사 STX OSV의 지분 18.27%를 매각해
2500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STX OSV는 싱가포르에 상장된
특수선 전문 조선삽니다.
STX그룹은 앞으로 STX중공업,
STX에너지, STX다롄 등 비상장 계열사의 지분을 처분해
하이닉스 인수를 위한 자금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5. 그리스에 이은 '이탈리아 위기' 부상
그리스 재정 위기가 이번엔
유로존 3위 경제국인 이탈리아
재정위기로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즈에 따르면
지난 8일 10년 만기 이탈리아 국채 수익률은 5.28%로
9년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민간이 보유한 그리스 국채 처리 방안 합의가 지연되면서
이탈리아 국채 투매를 부추겨
채권값이 급락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6. 중국 6월 무역수지 223억불..7개월래 최고
지난달 중국의 무역흑자가
7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6월 중국 무역흑자가
223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달 수치와
시장예상치를 모두 상회하는 수준입니다.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17.9%,
수입은 19.3% 늘었습니다.
이처럼 중국의 무역흑자가 크게 늘면서
위안화 절상을 두고
미국과의 갈등도 더욱 깊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6월 물가상승률이 3년만에 최고수준을 기록한 점
역시 위안화 절상 압박을 가중시키는 요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뉴스토마토 안지현 기자 sandi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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