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마트 통제 이틀째, 주변 통제 속 '어수선'
2011-07-06 20:31:03 2011-07-06 20:31:13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건물 흔들림 현상이 나타나 사흘간 입주자 강제퇴거 조치가 내려진 서울 광진구 구의동의 테크노마트.
 
통제 이틀째인 오늘 서울시, 광진구와 프라임산업 직원, 한국시설안전공단 조사관 등
50여명은 39층 건물 중 흔들림 현상이 일어난 사무동을 조사중입니다.

가장 낮은 층인 지하 6층과 최고층, 흔들림이 집중 감지된 20층과 22층 등이 집중 점검대상으로 아직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상탭니다.
 
당초 광진구청은 오늘 오후 5시 이후 안전점검에 대한 결과 발표를 하기로 했지만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공사인 현대건설 측에서는 직원을 투입해 안전점검을 함께하진 않았습니다.
 
현장 주변은 어수선한 분위깁니다.
 
지하철 2호선 강변역에서 테크노마트로 나가는 출구와 건물 입구에는 출입통제 관련 안내문이 곳곳에 붙어있고 우리은행 테크노마트지점도 당분간 구의동지점을 이용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테크노마트 건물은 지하 6층 지상 11층 규모의 판매동과 지하 6층 지상 39층 규모의 사무동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입주자들은 사무동으로 사용하는 프라임센터에서 흔들림을 느꼈습니다.
 
테크노마트 건물은 진도 7.0 이상의 지진에도 견딜 수 있는 A등급 건물로 내진설계됐습니다.
 
특히 지난 2008년 실시한 정밀 안전진단과 지난 3월 실시한 정기점검에서도 안전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정받은 것으로 전해져 원인모를 건물 흔들림으로 인한 입주자들의 불안함이 커지고 있습니다.

 
뉴스토마토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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