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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소비양극화의 수혜주-HMC투자證
2008-07-14 14:23:51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HMC투자증권은 "현대 백화점이 절대가치대비 저평가 되어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7000원을 제시했다.
 
14 HMC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현대백화점의 금년 예상실적은 주가수익비율(PER)9.1, 주가순자산비율(PBR)1.2배로 시장평균 12.2, 1.3배를 크게 하회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전반적인 소비경기 하강에도 불구하고 명품 및 고가의 선택적 소비재 판매가 호조를 보이는 등 소비양극화의 최대 수혜주라는 점, 현재의 시가총액에는 한무쇼핑, 현대쇼핑, HCN, 현대홈쇼핑, 현대DFS등 우량한 자회사 지분가치는 반영되어 있지 않다는 점도 가치가 저평가된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HMC투자증권은 "현대백화점은 2010년까지 연평균 4.4%의 낮은 성장이 예상되지만, 대구점 (2010 11), 아산점(2010 10)의 신규 출점을 통해 2011~2012년 정도에는 연평균 19.0%의 고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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